성남 탄천 100만송이 코스모스길 ‘가을 정취 물씬’…18일 전후 만개

김평석 기자 2023. 10.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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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100만송이 코스모스길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하나둘 꽃을 피워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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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코스모스 길에 조성된 포토존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100만송이 코스모스길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하나둘 꽃을 피워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다. 18개의 생태연못이 있고, 금개구리, 가시연 등 멸종위기 2급 생물, 각종 곤충류,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체험 교육장이자 시민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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