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MZ세대 교직원·인턴 통해 조직 문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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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대학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그린 에너자이저(Green Energizer)'를 구성하고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현출 총장은 "그린 에너자이저에서 논의된 아이디어가 대학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향한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 농어업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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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개선할 ‘그린 에너자이저’ 구성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대학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그린 에너자이저(Green Energizer)’를 구성하고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 에너자이저는 농어업·농어촌을 상징하는 ‘그린’과 대학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의 ‘에너자이저’를 합한 말이다. 한농대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교직원과 청년인턴 중심으로 그린 에너자이저를 구성했다.
그린 에너자이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발적·주도적으로 월 1회 이상 모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금까지 통용되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확산, 대학 내외부 소식 공유를 통한 소통 활성화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현출 총장은 “그린 에너자이저에서 논의된 아이디어가 대학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향한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 농어업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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