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곡물株, 우크라 남부 공습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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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 항구와 곡물 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곡물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군이 전 세계 밀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남부를 공습하면서, 곡물 가격 상승을 전망한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러시아군이 공격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는 했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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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 항구와 곡물 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곡물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산업 주식은 389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580원(17.5%)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한일사료 주가도 전날보다 680원(14.17%) 상승한 548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곡물주로 평가받는 미래생명자원, 팜스토리, 대주산업, 대한제당 등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군이 전 세계 밀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남부를 공습하면서, 곡물 가격 상승을 전망한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러시아군이 공격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는 했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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