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도관광협회, 2023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가 운영하는 SNS채널 '여기바로제주'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대상 2023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SNS 홍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시상식으로 꼽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기바로제주'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있다. 시기별·테마별 제주관광 콘텐츠를 유명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 '트립메이트'가 참여해 현장감 넘치는 제주의 매력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및 일반 시민과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를 홍보하는 소통 채널로서 호평받으며 단순히 일방향 콘텐츠 제공을 넘어 제주관광 콘텐츠의 호감도를 높이는 사례로 분석된다.

제주관광협회는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와 여행객들도 함께 만들어가는 홍보콘텐츠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컬러랩 체험존 운영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JTO중문면세점)은 오는 11월30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 자연 그리기 이벤트인 ‘컬러랩 제주 컬러 미니 파레트(페인트 닥터)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컬러랩 제주 컬러 미니 파레트(페인트 닥터) 체험존’은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여유 있는 쇼핑과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참여형 이벤트다.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컬러 미니 파레트와 천연 퍼그먼트 물감을 사용해 제주 자연의 색을 그리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JTO중문면세점은 10월 일부 품목을 최대 3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패션의 계절인 가을시즌을 맞아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닥스’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JTO중문면세점은 공항·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달러이며, 주류 2병(미화 400달러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www.jejudfs.com)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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