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獨 최대 전시회사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력 확대 나서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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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인 부산 벡스코(BEXCO)가 글로벌 전시회사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GmbH)와 협력을 확대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대표단은 벡스코를 직접 찾아 손수득 대표 등 벡스코 경영진과 협력·제휴 등 상호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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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대표단은 벡스코를 직접 찾아 손수득 대표 등 벡스코 경영진과 협력·제휴 등 상호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표단에는 볼프강 마찐 회장을 비롯해 스테판 부마 아시아지주회사 대표, 진용준 한국지사 대표 등 메쎄 프랑크푸르트 주요 임원진이 포함됐다.
프랑크푸르트시와 헤세주가 1907년 설립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지방 정부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전시산업 육성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독일을 대표하는 전시 전문회사다. 본사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전시장 운영과 주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와 30여개 해외 지사에선 연간 150여개에 달하는 산업 전시회를 개최해 연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품목도 종합 소비재부터 전기·전자, 악기, 건축·건설 등으로 다양하다.
벡스코는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지난 2003년부터 ‘부산 국제 철도기술 산업전’을 공동 주관하며 20년째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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