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로 조명 관리시스템 구축…QR코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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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1만1000여 개의 가로등·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 부착으로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표지판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고장 신고가 접수되고 보수팀으로 전달해 바로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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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위치 설명이나 현장 확인이 어려워 고장난 가로등·보안등 수리가 지연돼 왔다.
최근 1만1000여 개의 가로등·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 부착으로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표지판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고장 신고가 접수되고 보수팀으로 전달해 바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접수·처리 결과가 신고인에게 알림톡으로 안내돼 신고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QR코드 신고 방법을 주민센터와 이장들을 통해 홍보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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