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농촌사랑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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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곽찬주)가 12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 사랑 한마음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와 충북 농축협 조합장, 곽찬주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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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곽찬주)가 12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 사랑 한마음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와 충북 농축협 조합장, 곽찬주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보은군회 오윤균 회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영동군회 박해섭 회원·옥천군회 황진상 회원·음성군회 이명수 회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모두 3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찬 농촌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회원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곽찬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도농업인으로서 회원 간 활발한 기술·정보교류와 후계농업인 육성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과거 농정국장으로 근무하며 지금의 농업·농촌이 있기까지 새농민회의 노고와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1966년 이후 우리 농업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끌어온 열정을 되살려 앞으로도 한국 농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 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를 중심으로 농업인이 하나된다면 농업·농촌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농민회는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최우수 농업명장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받은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돼 있다. 새농민회원은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인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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