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축구 불법 베팅 스캔들…토날리·자니올로 검찰 조사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0. 13.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니콜로 자니올로(애스턴 빌라)가 토리노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토날리와 자니올로는 불법 베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드로 토날리. 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니콜로 자니올로(애스턴 빌라)가 토리노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토날리와 자니올로는 유로 2024 예선에 나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토리노 검찰이 훈련 중인 토날리왕 자니올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FIGC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토날리와 자니올로의 소속팀 복귀를 허용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토날리와 자니올로는 불법 베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FIGC에서 공식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 역시 검찰의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베팅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대 3년 출전 정지 및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와 비교되는 등 이탈리아 핵심 자원이다. 이번 여름 이적료 6400만 유로(약 907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이적했다.

자니올로는 AS로마를 거쳐 이번 여름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뒤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