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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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누리호 발사 준비 점검단,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각조 본격 준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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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누리호 발사 준비 점검단,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각조 본격 준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탑재 위성 준비 현황, 발사대 준비 현황 등 4차 발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FM4)는 지난 5월부터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1, 2, 3단 조립이 시작될 예정이다.
4차 발사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고도화 사업을 이끌 새로운 책임자로 박종찬 항우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으며 최근 연구책임자 변경 등 관련 절차도 마무리했다.
항우연은 발사체 신뢰성 제고와 민간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발사체 산업생태계 육성 등을 목표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2~27)'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궤도 투입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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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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