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객들이 꼽은 최고 야간관광지는 '부산'

이동민 기자 2023. 10.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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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부산이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2%가 부산 야간관광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고, 향후 야간관광 희망 지역으로도 46.3%가 부산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1000명 중 최근 3년 이내 국내 여행 시 오후 6시 이후 야간관광 경험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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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늘에서 바라본 수영강 일대 전경.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부산이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2%가 부산 야간관광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고, 향후 야간관광 희망 지역으로도 46.3%가 부산을 꼽았다.

특히 만족도 평가에서도 부산은 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1000명 중 최근 3년 이내 국내 여행 시 오후 6시 이후 야간관광 경험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야간관광지 선택에서는 여행 프로그램의 다양성, 사진 촬영지로서의 매력 등 콘텐츠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나의 특정된 볼거리보다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고 조사됐다.

특히 20~30대의 경우 SNS와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야간사진이 잘 나오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부산이 야간특화도시 국제명소형에도 선정돼 다양한 야간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야간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은 더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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