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렉서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초기품질·내구품질 1위

임성호 2023. 10. 13.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도요타가 '초기품질'(TGW-i) 부문 1위를, 렉서스가 '내구품질'(TGW-d)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전체 조사 대상 차량의 평균 점수는 초기품질이 125PPH, 내구품질이 244PPH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렉서스, 컨슈머이사이트 초기품질·내구품질 1위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도요타가 '초기품질'(TGW-i) 부문 1위를, 렉서스가 '내구품질'(TGW-d)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초기품질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간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PPH·차량 100대당 평균 체감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내구품질은 신차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가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산출한다. 두 조사 모두 차량 보유자의 직접 평가에 기반한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65PPH를 기록해 2위였던 지난해보다 점수가 23PPH 개선됐다. 렉서스는 올해 97PPH를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항목 모두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올해 전체 조사 대상 차량의 평균 점수는 초기품질이 125PPH, 내구품질이 244PPH였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액세서리 제공 등 고객 감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품질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딜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