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김유정·송강, 악마와의 아찔한 로맨스…설렘 폭발 티저

안은재 기자 2023. 10.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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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송강이 '마이 데몬'에서 달콤하지만 위험한 계약 결혼을 시작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연출 김장한)측은 13일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김유정, 송강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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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11월24일 첫 방송
사진=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유정, 송강이 '마이 데몬'에서 달콤하지만 위험한 계약 결혼을 시작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연출 김장한)측은 13일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김유정, 송강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무엇보다도 청춘 배우 김유정, 송강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더했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로 변신하며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으로 열연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홀린다. 한 우산 아래에 마주 선 도희(김유정 분)와 악마 구원(송강 분), 아슬아슬하게 눈맞춤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게서 아찔한 설렘이 느껴진다. 도희에게로 한없이 기울어진 우산, 구원의 어깨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설렘을 더한다.

기습 스킨십에 이어진 로맨틱한 분위기는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이 세상에 두 사람만 존재하는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흔들리면 안 돼, 어차피 진짜 결혼도 아닌데 뭐, 원래 가짜가 더 달콤한 법이니까"라는 도희의 다짐이 무색하게 그는 구원과 마주칠 때마다 흔들린다. 당황한 도희에 이어 "또 나만 진심이네"라는 구원의 귀여운 한탄은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2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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