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플루언서한테 준다는 “자동 글짓기” 도구는 무엇?
‘클로바 포 라이팅’은 인플루언서 토픽 발행 시 블로그 요약문과 제목 작성을 지원,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매월 7천 개의 토픽을 발행하는 현재, 시간 절약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안에, 네이버는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한 AI 글쓰기 기능을 블로그 서비스에서 실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일부 블로그 사용자와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사용성 테스트 및 시범 적용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쓰기 도구의 성능을 계속해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이버는 ‘모두를 위한 AI’의 방향으로 SME와 창작자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들, 예를 들어, ‘클로바 라이브챗’과 ‘클로바 메시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6월에는 ‘AI 큐시트 헬퍼’도 출시하여 SME가 라이브 커머스에 쉽게 도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클로바 포 라이팅 기반의 AI 글쓰기 서비스를 네이버 인플루언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AI 기능을 전문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른 하나의 예로, 이를 통해 기업들은 챗봇과 마케팅 문구 생성 등 다양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며 창작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커뮤니티 CIC 한준 책임리더는 “하이퍼클로바X가 사업자에게는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창작자에게는 단순반복적 수고를 덜어주는 창작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글쓰기 서비스가 창작자들의 창의성 향상과 효과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딸 의사하고 싶었는데”…조민 면허 박탈에 화 많이 난다는 조국 - 매일경제
-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 채 발견 - 매일경제
- ‘일본 대표 기업’ 74년만에 상장폐지···도대체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싸졌지만 진짜 좋아졌네”…車살맛나는 ‘3000만원대’ 기아EV 살펴보니 [왜몰랐을카] - 매일경
-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 매일경제
- 선착순 ‘줍줍’ 얼마만이야…서울 상도동 첫 푸르지오 - 매일경제
- “인터넷뱅킹처럼 대세될 줄 알았더니”…한곳도 안빼놓고 적자라니 - 매일경제
- “아빠, 이상한 영상 그만 봐요”…노년층, 10대보다 가짜뉴스 7배 더 퍼트려 - 매일경제
- “미래 달렸다” 외치더니…투자는 인도 아래, 기업숫자 대만에 패배 - 매일경제
- ‘압도적 활약’ 김민재, 부담 더 커진다...뮌헨 CB 전원 부상 이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