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국감 출석 남태현 "약물 중독 재활 정부 지원 필요" 外
▶ 국감 출석 남태현 "약물 중독 재활 정부 지원 필요"
이번 주부터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데요.
국감 3일 차인 어제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남 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로, 현재 마약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남 씨는 "재활시설 대부분 센터장의 사비로 운영되는 등 정부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약물중독은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한다고 낫는 게 아니라 24시간 관리하는 재활치료가 중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약물에 단 한 번이라도 손대선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익산에서 중국 북주시대 동전 '오행대포' 첫 확인
지금으로부터 약 1,450년 전 중국 북주(北周)에서 만든 동전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전북 익산시와 함께 발굴 조사 중인 익산 금마면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현장에서 북주 시대 때 발행한 동전인 '오행대포'(五行大布)가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행대포'는 574년, 중국 북주의 3대 황제인 무제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에서 오행대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화재청은 "백제가 남조뿐만 아니라 북주 혹은 북조와도 활발히 교류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발굴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 훌쩍 큰 쌍둥이 판다…이름은 '루이바오'·'후이바오'
국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 그리고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로 결정됐는데요.
4만여 개의 공모작 중 4개를 압축했고, 약 70만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바오 패밀리'의 돌림자 '바오'가 포함된 루이바오·후이바오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생후 100일을 사흘 앞둔 어제, 훌쩍 큰 쌍둥이 판다의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 판다, 약 100일 만에 30배 이상 체중이 증가해 5㎏을 넘었는데요.
루이·후이바오 자매는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내년 초쯤 일반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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