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보호할 수비형 MF 시급…팔리냐에서 ‘프랑스 신성’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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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케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뮌헨은 마누 코네(22)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에는 실패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팔리냐에 영입에 실패한 이후 코네에게 관심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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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케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뮌헨은 마누 코네(22)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계획대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 김민재와 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과감한 투자로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부진 만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선수단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중원 보강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에는 실패했다.
주앙 팔리냐 영입에 실패한 것이 뼈 아팠다. 뮌헨은 팔리냐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지만 풀럼이 막판에 이적을 가로막으면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뮌헨이 팔리냐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일각에서는 투헬 감독이 계속해서 팔리냐의 영입을 수뇌부에 요청하고 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내년 이적 시장 계획은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팔리냐에 영입에 실패한 이후 코네에게 관심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네는 프랑스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탄탄한 체격 조건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겸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팔리냐 보다 영입 가능성도 높다. 코네는 오는 2025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묀헨글라트바흐는 내년 여름에는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뮌헨뿐만 아니라 리버풀도 올여름부터 코네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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