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엔화 가치 추가 하락 가능성 낮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스트증권은 13일 엔화 가치가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최광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엔화의 국제적 지위는 유지될 것"이라며 "경기적으로 일본은 올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기적으로 중의원 해산 이벤트가 남아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이후 상승 전환 전망
이베스트증권은 13일 엔화 가치가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최광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엔화의 국제적 지위는 유지될 것"이라며 "경기적으로 일본은 올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기적으로 중의원 해산 이벤트가 남아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베스트증권은 현재 엔화의 위치가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통화 가치는 복잡하게 결정되는데 단순히 일본은행의 정책 지연만을 이유로 엔화 약세를 주장하기에는 이미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엔화 약세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정책은 미세하게나마 긴축적으로 변화했고, 경기 바닥을 전망하는 시선이 많아지면서 엔화 역시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일본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앞설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는 미국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3분기 0.5%에서 4분기 0.08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본은 올해 연간 성장률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미국과 한국 성장률을 모두 추월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OECD 국가를 기준으로 여전히 일본을 최선호국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엔화 또 연중 최저…1달러당 150엔 목전
- 유로·엔화 줄줄이 약세에…원·달러 환율, 연고점 넘어 1350원 턱밑
- '술·담배와 비슷한 중독성'…청소년들 탕후루에 왜 빠지나 봤더니
- “김치는 중국음식” 우기던 中 인플루언서…얼굴이 달라졌다?
- 유튜버 김용호의 유언 “평생 외로웠다…내 역할 다했으니 사라질것”
- “건물 그만 봐, 시골서 온 거 같거든” 강남구 홍보영상 '논란'…슬그머니 삭제해 '된서리'
- 김용호 향한 이근의 마지막 글 '열등감에 거짓말하다 결국…치얼스'
- [단독]與, ‘특별귀화 1호’ 인요한 영입 가닥…총선 전 ‘인재찾기’ 속도전
- '조폭 저격' 방송한 유튜버 결국…'안양 조폭에 '보복 폭행' 당해'
- '미스코리아 진' 주인공은 21세 최채원…미모에 학벌까지 다 가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