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위성산업협회' 어워드서 수상

사진제공 = 컨텍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우주 스타트업 컨텍은 양희인 팀장이 아시아 태평양 위성산업협회(APSCC)의 '올해의 Young Talent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APSCC Young Talent Award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위성 산업에 기여한 35세 이하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이러한 젊은 리더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32개국의 위성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양 팀장은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지능정보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까지 약 10년간 위성 탑재용 SAR 시스템과 위성영상 활용 서비스에 대해 연구했다.

현재 컨텍에서 스페이스 스튜디오 팀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위성영상을 활용한 B2G/B2B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및 공익을 목적으로 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 SGAC라는 조직에서 대한민국 NPoC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내 우주 관련 소식을 알리고 행사를 조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리더십으로 우주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Young Talent Awards를 수상했다.

양 팀장은 "이 상을 통해 우주 분야에서의 미래를 밝게 그릴 수 있음에 아시아태평양 위성산업협회(APSCC) 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컨텍과 함께 위성산업을 주도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APSCC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했으며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성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위성통신과 관련된 국제회의, 전시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행사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