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장 후보 스컬리스 사퇴…의장 선출 표류 '대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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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스컬리스 대표는 이날 저녁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에게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스컬리스 대표를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했지만, 당내 강경파 의원이 이에 반기를 들면서 혼란이 이어진 끝에 나온 결정입니다.
스컬리스 대표는 사퇴 표명 후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자신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직함을 얻으려고 의회에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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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하원의장 후보로 당선된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가 12일(현지시간) 당 내부 갈등 끝에 결국 하원의장직 도전을 철회했습니다.
AP,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스컬리스 대표는 이날 저녁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에게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스컬리스 대표를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했지만, 당내 강경파 의원이 이에 반기를 들면서 혼란이 이어진 끝에 나온 결정입니다.
공화당 내분에 차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혼란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컬리스 대표는 사퇴 표명 후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자신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직함을 얻으려고 의회에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나라는 우리가 다시 뭉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부 의원들은 '자신만의 의제'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 하원에는 의장이 필요하며 우리는 하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그러나 분명 모든 사람이 거기 있는 것은 아니며 해결해야 할 분열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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