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만남 미끼로 남성 유인해 강도행각 벌인 10대들 체포돼

유영규 기자 2023. 10. 13.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상해)로 대학생인 10대 A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오늘 오전 2시 57분쯤 안산시 상록구에서 40대 B 씨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하고, 15만 원과 휴대전화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이 사건 공범인 10대 여성 C 양과 함께 조건 만남을 미끼로 B 씨를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상해)로 대학생인 10대 A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오늘 오전 2시 57분쯤 안산시 상록구에서 40대 B 씨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하고, 15만 원과 휴대전화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이 사건 공범인 10대 여성 C 양과 함께 조건 만남을 미끼로 B 씨를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일대를 수색해 A 군 등 2명을 체포했습니다.

C 양은 검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C 양에 대한 추적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