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플리마켓 '맘스 페스타' 열고 한부모 자립 돕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GRS가 오프라인 플리마켓 '맘스 페스타(MOM'S FESTA)'를 오는 14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썬큰광장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롯데GRS와 홀트아동복지회가 2016년부터 진행한 미혼한부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제품 기획·제조부터 판매까지 경험 제공을 통해 한부모의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플리마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롯데GRS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 한부모가 직접 준비한 수공예 제품을 판매 및 마켓 내부 환경개선 등 셀러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또 회사는 플리마켓 운영 시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 온라인 전용 굿즈 판매 ▲롯데잇츠 앱 활용한 선착순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플리마켓에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참여해 한부모 셀러 응원 토크 무대도 준비돼 있다"며 "향후 결식아동·디지털 약자 등 소외계층에 도움을 전하며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