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장기물 위주 상승 출발… 10년물, 4.2%대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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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 금리가 상승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10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0.7bp 오른 4.19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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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10.7bp 오른 4.199%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되돌림
미 CPI 예상치 상회, 미국채 금리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 금리가 상승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10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 100틱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2331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826계약, 투신 456계약, 은행 1182계약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98계약, 은행 24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는 1058계약, 투신 98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6.7bp 오른 3.948%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9bp 오른 3.986%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7.5bp 오른 4.065%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0.7bp 오른 4.199%에 거래 중이다. 20년물은 9.7bp 오른 4.139%, 30년물은 9.6bp 오른 4.116%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6bp 상승한 4.69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5bp 오른 5.071%에 마감했다. 2년물은 4거래일 만에 재차 5%를 넘어섰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사흘째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센트(0.69%) 하락한 배럴당 82.91달러를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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