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석유장관, "서방 제재에도 러시아와 에너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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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자바드 오우지 석유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란과 러시아가 두 나라에 대한 "불의한"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동안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오우지 장관은 이란과 러시아가 그 동안 국제 제재로 인해 생긴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두 나라는 그런 것에 위협받지 않고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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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자바드 오우지 석유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란과 러시아가 두 나라에 대한 "불의한"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동안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 6차 러시아 에너지주간 국제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이란 석유부의 샤나 뉴스통신 보도를 인용한 외신들이 전했다.
오우지 장관은 이란과 러시아가 그 동안 국제 제재로 인해 생긴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두 나라는 그런 것에 위협받지 않고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 (제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연한 의지와 인내력으로 창의적인 해법들을 발견해서 모든 장애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너지 부문의 협력이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것 뿐 아니라 두 나라의 상호 이해와 지역 안전과 평화, 향후 다른 부문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에너지주간 국제 포럼은 에너지 부문의 가장 긴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올해의 행사는 11일 개막해서 1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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