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인·기관 매도…2460선 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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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 증시 약세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져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44포인트(0.66%) 하락한 2463.3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73.73(0.51%) 하락한 3만3631.1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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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 증시 약세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져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44포인트(0.66%) 하락한 2463.3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11억원, 기관은 1460억원을 덜어내고 있으며 개인은 1264억원을 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름세며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섬유의복만이 강세, 이 외의 종목은 모두 약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73.73(0.51%) 하락한 3만3631.1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7.34포인트(0.62%) 밀린 4349.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85.46포인트(0.63%) 후퇴한 1만3574.22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며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한 주 동안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현물시장 합산은 2500억원 순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였지만, 선물시장에서는 2만 계약 이앙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금일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 국채수익률 상승·달러 강세 영향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5.15포인트(0.62%) 내린 830.3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586억원, 기관이 3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8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스엠, 이오테크닉스, JPY엔터테인먼트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루닛, 클래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인터넷, 금속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 신성장기업, 소프트웨어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30원(0.69%) 오른 1347.80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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