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종사자 증가' 9월 충북 고용시장 호전

박재원 기자 2023. 10.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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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설업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충북지역 고용률이 1년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 취업자는 95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8000명(1.9%) 증가해 고용률 66.4%를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취업자는 21만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9000명(4.3%) 증가해 고용률 6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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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6.4% 전년대비 1.0%p 상승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달 건설업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충북지역 고용률이 1년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 취업자는 95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8000명(1.9%) 증가해 고용률 66.4%를 기록했다.

이 중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p 올랐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건설업은 7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3%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4만5000명으로 6.7%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5000명(-24.1%)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000명(64.0%) 증가했으나, 남성은 8000명(-5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1.7%로 전년 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취업자는 21만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9000명(4.3%) 증가해 고용률 65.0%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지난해보다 5.9% 증가한 4000명으로 실업률 1.7%로 집계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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