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식 세계화 이끌 유망주 찾는다

모수·소설한남·주옥 등 미쉐린 식당서 실습

CJ제일제당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의 실습 프로그램인 ‘K-Stage’(케이스타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제공

케이스타쥬는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육성하는 ‘Cuisine. K’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쥬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모수’, ‘소설한남’, ‘주옥’ 등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두 달간 실습을 한다. 한식의 정체성을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 기법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미쉐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방식 등을 배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스타쥬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정교함과 전통을 체득하고 창의적인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길러 차별화된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식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소인 한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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