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적극 소통” 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염종현 의장 “의원들의 다양한 활동 적극 알릴 것”

경기도의회가 ‘2023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김부용 언론홍보담당관(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도의회 관계자들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주민소통과 기관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도의회는 마스코트 ‘소원이’와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쇼츠영상·카드뉴스·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왔고, 지방의회에 관심이 적을 수 있는 10~30대 젊은층의 호기심을 이끌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6개로 구독자·방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2000명, 페이스북 팔로워는 5만4000여명으로 1년 만에 각각 4000여명과 3000여명 증가했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는데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김부용 언론협력담당관 등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조례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155명 의원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