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호국훈련' 16일부터… "北핵·미사일 위협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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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오는 16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2023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호국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이다.
합참은 "이번 호국훈련에선 실전적 쌍방훈련을 강화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병 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할 계획"이라며 "미군 전력도 일부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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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오는 16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2023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호국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이다.
13일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합동부대 전 병력과 장비의 실병 기동훈련을 통해 실전성과 합동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합참은 "이번 호국훈련에선 실전적 쌍방훈련을 강화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병 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할 계획"이라며 "미군 전력도 일부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북한이 이번 호국훈련을 빌미로 무력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단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은 이달 중 '군사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를 예고해놓은 상황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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