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쓰러진 승객, 버스 기사가 살려

박기원 2023. 10.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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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버스 기사가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5시 반쯤 창원시 북면에서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에서 50대 승객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를 목격한 버스 기사 김종술 씨가 7~8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해 A 씨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창원소방본부는 버스 기사와 승객들의 빠른 대처로 A 씨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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