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일 연속 1위...100만 간다[MK박스오피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0.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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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지난 12일 3만 97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스물'(2015) 이후 강하늘과 정소민이 8년 만에 재회, 완벽한 코믹 호흡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위는 '화란'(감독 김창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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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 정소민, 사진|마인드마크
영화 ‘30일’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지난 12일 3만 97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9만 5690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30일’은 드디어 이혼 D-30,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를 그린다.

영화 ‘스물’(2015) 이후 강하늘과 정소민이 8년 만에 재회, 완벽한 코믹 호흡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개봉 2주차인 이번 주말 100만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화란’(감독 김창훈)이 차지했다. ‘화란’은 1만 824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만 9116명을 기록 중이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1만 286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79만 1539명이다.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등이 열연했다.

뒤를 이어 하정우 임시완 등이 출연한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가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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