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 전시…미디어아트 재현

이덕화 기자 2023. 10.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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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치악산 구룡사에서 '삼장보살도 Re-born'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장보살도'는 1727년에 화승 백기(白基)와 영휘(英輝)가 조성해 치악산 구룡사에 봉안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원주시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해 원 소장처인 구룡사에서 삼장보살도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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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1월 5일 구룡사 심검당서 관람
보물 제1855호 원주 구룡사삼장보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치악산 구룡사에서 '삼장보살도 Re-born'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장보살도'는 1727년에 화승 백기(白基)와 영휘(英輝)가 조성해 치악산 구룡사에 봉안했다. 현재 월정사성보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원주시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해 원 소장처인 구룡사에서 삼장보살도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전시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구룡사 내 심검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구룡사 관계자는 "구룡사의 보물인 삼장보살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삼장보살도의 가치와 구룡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트로 재현한 삼장보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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