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유리문 부수고 돌진한 포르쉐…차주 "급발진했다"

박효주 기자 2023. 10. 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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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40대가 몰던 외제차가 한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카페에 4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카페 유리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왔다.

A씨는 "카페 맞은편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던 중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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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사진=뉴시스(일산소방서 제공)

경기 고양시에서 40대가 몰던 외제차가 한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카페에 4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카페 유리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직원 1명과 손님 1명이 크게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카페 맞은편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던 중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EDR)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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