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모자 한자리에'…상주서 모자 축제 개막

이승형 2023. 10.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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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상주시는 13일 사흘간 일정으로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3 세계모자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도와 시는 한국한복진흥원,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우리나라와 세계 전통 모자를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키우기 위해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

축제 기간 세계전통모자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 나라 모자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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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상주시는 13일 사흘간 일정으로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3 세계모자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도와 시는 한국한복진흥원,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우리나라와 세계 전통 모자를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키우기 위해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

축제 기간 세계전통모자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 나라 모자를 선보인다.

이날 저녁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시공을 초월해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을 주제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 쇼를 펼친다.

오는 14일에는 모자 댄스 경연대회, 폐막식에서는 '세상의 모든 모자'를 주제로 세계전통모자 패션쇼를 준비한다.

시민 참여형 행사로 모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연, 공연 등도 진행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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