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장질환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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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원장 노규철)은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의료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의 진단·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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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원장 노규철)은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사업'의 31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됐다. 먼저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전문이사, 위탁연구개발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의료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의 진단·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 실증 △H-커넥트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기술적 이상 점검 시뮬레이션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 고도화와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실시한다.
이 플랫폼을 개발하면 의료 소외지역 심장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된다. 자동진단과 치료, 심장질환 환자의 생존율 상승, 후유장애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의료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편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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