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꺾는 등 택시 운행 방해한 40대, 경부고속道서 내렸다 화물차에 치여 사망

현화영 2023. 10. 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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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40대 승객이 경부고속도로에서 택시 핸들을 꺾는 등 운행을 방해하다 내린 후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의 핸들을 꺾는 등 운행을 방해했고, 결국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택시에서 내려 고속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중이었음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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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경위 파악 중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40대 승객이 경부고속도로에서 택시 핸들을 꺾는 등 운행을 방해하다 내린 후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39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4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의 핸들을 꺾는 등 운행을 방해했고, 결국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택시에서 내려 고속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중이었음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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