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택시 운행방해 후 내린 40대, 화물차 등에 치여 숨져
백경열 기자 2023. 10. 13. 09:10
13일 0시39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A씨(40대)가 차량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운전기사의 운행을 방해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택시에서 내려 고속도로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물차 등에 치였다.
경찰은 A씨가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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