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 "수출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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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제43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3일 취임했다.
김종덕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교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감시국장,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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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교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감시국장,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김종덕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생산하는 내수 위주 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지원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FTA 활용 컨설팅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등 관세행정을 수출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해안의 관세국경을 책임지는 광주본부세관도 전방위적인 마약류 감시단속체계를 구축해 국내 반입을 적극 차단하는 한편 적극적인 납세도움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정한 과세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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