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천 모래 준설... 채취한 모래는 입찰 매각

최수상 2023. 10. 13.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래가 쌓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울산 동천에 대해 울산시가 하상정비공사를 벌인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천 하상정비 사업은 울산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래를 사토처리하지 않고 온비드(입찰시스템)로 매각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 동천의 경우 지난 2017년~2019년 태화강 합류점~시례잠수교 구간 7.2㎞에 대해 준설이 이뤄진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집중호우 시 범람 대비
상안교~시례잠수교 2.4km 구간
울산 동천.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모래가 쌓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울산 동천에 대해 울산시가 하상정비공사를 벌인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천 하상정비 사업은 울산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며 약 6만㎥를 준설할 예정이다.

울산 동천 하상정비공사가 이뤄지는 울산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 울산시 제공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래를 사토처리하지 않고 온비드(입찰시스템)로 매각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천의 경우 지난 2017년~2019년 태화강 합류점~시례잠수교 구간 7.2㎞에 대해 준설이 이뤄진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