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쿠팡 대표 국감 증인 채택 촉구
민수아 2023. 10. 13. 09:03
[KBS 청주]전국택배노동조합이 어제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대표들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 택배노조 지회가 창립한 이후 장시간 노동 강요와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 탄압에 대한 사례가 드러나 국정감사에 쿠팡 측 대표들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여당이 반대해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회적 합의를 위반하며 강요하는 초과노동과 노조 탄압 등에 경고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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