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 첨단 신소재 필터 개발 힘준다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0.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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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신규 차세대 필터 개발센터
친환경 첨단 신소재 연구개발 강화
아에르 브랜드로 유명한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대표 하춘욱)는 신규사업 본격화에 따른 연구개발 역량 확대를 위해 울산에 신규 차세대 필터 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차세대 필터 개발 센터는 약 2128㎡(643평) 규모로 올해 내에 연구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신소재 및 첨단 필터 소재 개발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울산 필터 개발센터 개소를 통해 에어솔루션(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비롯해 워터솔루션(필터샤워기, 정수기, 수처리) 필터, 공기살균 및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아에르 바이러스케어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제품 개발이 추진된다.

또 씨앤투스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소재 부품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플래시 방사 부직포’ 신소재 사업과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PLA (Poly Lactic Acid) 소재 마스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부산 생산센터에 파일럿 생산라인을 착공하고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씨앤투스 관계자는 “회사가 영위하는 친환경 첨단 필터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을 보다 강화하고 바이오 신소재 및 첨단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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