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에 30만 병력 집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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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상전 착수를 시사하며 가자지구 인근에 30만 명의 병력을 집결했다.
12일(현지시간) 조너선 콘리커스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일일브리핑을 통해 "우리의 지상군 30만 병력이 위치했다"라며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의, 가장 빠른 예비역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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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상전 착수를 시사하며 가자지구 인근에 30만 명의 병력을 집결했다.
12일(현지시간) 조너선 콘리커스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일일브리핑을 통해 "우리의 지상군 30만 병력이 위치했다"라며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의, 가장 빠른 예비역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시기에 다가올 전쟁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근에 전차와 군 병력 등을 배치하고 있다.
하마스 정치국 간부인 가지 하마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에 대해 "우리는 두렵지 않다"며 "우리는 (싸움을) 계속할 강력한 투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요르단과 레바논 국경을 비롯해 모든 곳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와 우리를 위해 싸우고자 한다"라며 "가자는 텃밭(garden)이 아니다. 그들(이스라엘)은 많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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