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민간인 승용차 타고 해병대 진입…15분간 배회 후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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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해 머물다가 부대 밖으로 나가려다 붙잡혔다.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예비군 훈련병들이 부대로 이동하는 사이 통문으로 70대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부대로 진입했다.
A씨는 약 15분간 배회한 뒤, 출입문을 통해 나가려다 신원 확인 과정에서 무단침입 사실이 발각됐다.
A씨가 통문으로 진입할 당시 병사가 있었지만 출입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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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해 머물다가 부대 밖으로 나가려다 붙잡혔다.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예비군 훈련병들이 부대로 이동하는 사이 통문으로 70대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부대로 진입했다.
A씨는 약 15분간 배회한 뒤, 출입문을 통해 나가려다 신원 확인 과정에서 무단침입 사실이 발각됐다.
A씨가 통문으로 진입할 당시 병사가 있었지만 출입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 조사에서 A씨는 "인근 공항에 가려다 부대인 줄 모르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조사한 결과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A씨를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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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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