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긴급 최고위 대신 최고위원 개별면담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오늘(13일) 오전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사실상 취소하고, 김기현 대표가 최고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고위원회의는 9시부터 김 대표와 개별 최고위원과 일대일 비공개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13일) 오전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사실상 취소하고, 김기현 대표가 최고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고위원회의는 9시부터 김 대표와 개별 최고위원과 일대일 비공개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한 쇄신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회의가 사실상 취소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여론을 좀 더 수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쇄신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서울 강서구가 험지였음을 강조하면서 패배에 대한 책임론은 거론하지 않아 물러날 뜻은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별도의 인적 쇄신없이 당 대표 산하 혁신기구 발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등 쇄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과 당직자는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임명직 당직자의 일괄 사퇴를 제안했지만, 김 대표는 특정 인사가 물러나는 방식의 인적 쇄신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욤 키푸르’ 다음날 대규모 공격…이전과 무엇이 달랐나
- 여전히 불안한 ‘가계부채’ 10월엔?…기업 빚 증가도 부담
- 참극의 현장 음악 축제장을 가다…이스라엘은 지금?
- 중국, 부동산 성수기 어디갔어? [특파원 리포트]
- 중환자실 거쳐간 노인 암환자, 생애 말기 의료비 ‘평균 4천만 원’ 넘어
- [잇슈 키워드] 별도 치료비에 옷값까지…악성 민원에 돈 달라는 학부모들
- “학사 문의는 부모님 아닌 본인이”…이곳이 대학교 맞나요?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대놓고 망신 주나”…지하철 ‘어르신’ 음성 안내에 뿔난 노인들
- 민주당, 17%p차 압승…1년여 만에 달라진 표심
- 엑스, 가짜뉴스 확산 비판에 ‘수만 개 게시물 삭제’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