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 서울강서경찰서와 PM 활용 치안 활동 협력 MOU

손지혜 2023. 10. 13.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치안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청에서는 도보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서울 강서경찰서의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필요한 개인형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치안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청에서는 도보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서울강서경찰서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창출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서울 강서경찰서의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필요한 개인형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등을 지원한다.

경찰관들이 도보 순찰 중 순찰차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지는데, 이때 지바이크의 기기를 활용하여 빠르게 대응한다. 순찰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이나 다중 밀집 장소, 유흥업소 주변 등 범죄 취약 지역 거점 이동에 지바이크의 기기를 활용해 치안을 강화한다.

강서구에서는 지바이크의 PM 및 전기자전거가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경찰관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관들의 급증한 치안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이사는 “지쿠의 서비스가 단순히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