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조일현 예비역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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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주관 '2023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고효율 모터를 이용한 스마트 무선 머리 말리개(헤어드라이어)' 사업 소재를 발표한 예비 창업자 조일현 대표(예비역 육군 소령)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수상은 '레이저를 이용한 상표작업' 기술을 발표한 노성운 우림테일 대표(예비역 육군 대위), 장려상은 '개인 이미지 전문 인공지능(AI) 기반 거래터 소크라테스'를 발표한 예비 창업자 최강근 대표(예비역 육군 대위)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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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제대군인 안정적 사회 진출 돕고자 다각적 노력"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주관 '2023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고효율 모터를 이용한 스마트 무선 머리 말리개(헤어드라이어)' 사업 소재를 발표한 예비 창업자 조일현 대표(예비역 육군 소령)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는 제대군인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보훈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서 '제대군인 주간'(10월10~13일)을 맞아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그 본선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지난 8~9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자 21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은 △사업계획 고도화 △기업설명회(IR) 역량 강화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본선 경쟁에 임했다.
이번 대회 우수상은 '레이저를 이용한 상표작업' 기술을 발표한 노성운 우림테일 대표(예비역 육군 대위), 장려상은 '개인 이미지 전문 인공지능(AI) 기반 거래터 소크라테스'를 발표한 예비 창업자 최강근 대표(예비역 육군 대위)가 각각 받았다.
이들은 상장·상금과 함께 창업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상하지 못한 2개팀도 창업 보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제대군인이 갖고 있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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