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서 김민홍 바텐더 '톱 12' 영예

한지명 기자 2023. 10.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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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가 개최하는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에서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가 톱 12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글로벌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는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함께 청사과와 커피, 붉은색 식전주를 사용해 파티에서 모든 사람이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칵테일인 '오 롤러'(Oh Roller)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톱 12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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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로 전세계 45만명 바텐더 지원
한국 김민홍 바텐더(아래 가장 오른쪽)를 포함한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 톱 12.(디아지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디아지오가 개최하는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에서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가 톱 12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전 세계 1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인 '월드클래스' 바텐딩 대회에서 국가별 우승자 54명이 이번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 대회에 참가했다.

총 4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는 '소코바' 소속이다. 지난 5월 열린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글로벌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톱 12 바텐더가 제한 시간 안에 여러 가지의 칵테일을 만들어야 하는 스피드 챌린지 등으로 구성되었다.

케텔원 보드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칵테일을 만드는 '가니쉬드 위드 굿', 텐커레이 넘버텐 진으로 완벽한 두 가지의 클래식 칵테일을 만드는 '메이크 잇 어 텐', 조니워커 블랙 라벨의 다양한 풍미를 활용해 최대 6개의 칵테일을 만들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원 스텝 비욘드', 럭셔리 데킬라인 돈 훌리오가 선보이는 클래식 칵테일의 미래인 '클래식 오브 더 퓨쳐', 오감을 자극하는 디스코 칵테일을 만드는 '싱글톤 디스코' 등 5개 챌린지도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는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함께 청사과와 커피, 붉은색 식전주를 사용해 파티에서 모든 사람이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칵테일인 '오 롤러'(Oh Roller)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톱 12에 선정됐다.

한편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2009년 출범한 이래 전 세계 45만명 이상의 바텐더들의 교육과 훈련을 지원해 왔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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