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날아 든 '화염병'…70대 어르신 2도 화상

지난 12일 오후 11시5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사진=뉴스1(아산소방서 제공)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11시5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내부 100㎡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 A씨(70대)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에서 화염병이 날아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