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시장, '방한' 中 웨이하이시 부시장 접견…'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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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산둥성) 웨이하이시 덩 융(邓 勇)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이듬해인 2016년 인천시~웨이하이시 간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도시로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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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산둥성) 웨이하이시 덩 융(邓 勇)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이듬해인 2016년 인천시~웨이하이시 간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도시로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덩 융 부시장은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하면서 세계적 국제도시로 도약한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인천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중 FTA 유일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사업을 공고히 하여 인천과 웨이하이, 나아가 한·중 모두 더 큰 성과를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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