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 당해서"…깊은 밤 이웃집에 화염병 던진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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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이 있던 단독주택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12일) 11시 5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인 6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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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이 있던 단독주택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12일) 11시 5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길은 인력 41명과 차량 18대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90대 여성과 70대 부부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들이 살던 단독주택이 전부 탔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인 6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그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에게 무시를 당했다"며 "화염병 10개를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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