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최악의 가뭄, 아마존 모래톱 위에 좌초된 바지선

2023. 10.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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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덮친 아마존>

아마존 유역 리오네그로 강의 광활한 모래벌판 가운데 바지선 한 척이 우뚝 서 있습니다.

어쩌다 뭍 한가운데까지 올라온 걸까요?

물자를 옮기기 위해 280km를 거슬러왔지만, 가뭄으로 빠르게 줄어든 강물 탓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겁니다.

수위가 회복될 때까지 무턱대고 기다려 보고 있지만, 벌써 3주나 지난 상황.

강을 통해 식량과 식수, 가스 등을 공급받는 지역 사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엘니뇨로 인한 최악의 가뭄은 내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기후위기에 의한 경고 메시지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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