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8개월 연속 증가…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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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경북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늘어나는 등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한 3만명으로 5개월째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의 9월 취업자 수는 14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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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경북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늘어나는 등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3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000명, 건설업 5000명, 농림어업이 3000명, 제조업이 2000명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9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000명, 임시근로자는 1만1000명이 각각 늘었다.
9월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한 3만명으로 5개월째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률은 60%로 0.3%p 상승했고, 실업률은 2.3%로 0.2%p 하락했다.
경북의 9월 취업자 수는 14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3만6000명, 건설업 1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00명 늘었고 제조업은 4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 농림어업은 3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만3000명 감소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1만명 증가했다.
경북의 실업자는 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변동이 없었다. 고용률은 64.4%로 1%p 상승했고, 실업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2.2%를 기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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